[Linux] echo 명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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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echo명령어는 C언어의 printf함수에 준하는 화면 출력을 담당하는 명령어이다.

그럼 실제로 다음과 같이 hello world를 출력해보자

여기서 총 hello world를 echo명령어 3번을 통해 3번 출력하고 있는데 각각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유심히 생각해보자

첫번째는 그냥 평범한 echo명령어의 사용이지만 두번째 명령문을 잘 보면 hello와 world사이에 많은 띄어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력결과는 1번과 같이 띄어쓰기가 한번된 'hello world'가 출력되고있다. 이것은 리눅스 쉘에서 공백문자는 한개가 있던 여러개가 있던 똑같기때문이다. 즉 아무리 스페이스바를 연타해도 한개의 띄어쓰기로 취급한다는 것이며, 이 공백은 리눅스에서 '단어와 단어', '명령어와 옵션', '옵션과 전달인자' 사이의 구분자로 사용한다.
만약 공백을 많이 사용하고 싶다면 3번째 출력처럼 인용부호(큰따옴표, 작은따옴표)를 사용하면 된다.

-e 옵션

echo명령어의 옵션중 -e옵션이 있는데 특수문자(대표적으로 줄바꿈기호인 \n)를 화면에 출력할때 사용하는 옵션이다. 먼저 -e옵션을 주지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

이렇게 옵션이 없으면 특수문자들이 그대로 출력이된다 그리고 아래처럼 옵션을 주게되면 정상적으로 특수문자(\n)의 기능을 하는걸 볼수있다.

근데 나는 iterm2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echo만 쳐도 특수문자 인식이 되긴했다.

또다른 특수문자로 \a가 있다. 이것은 알람음을 나게하는 특수문자인데 이것또한 -e옵션과 같이 사용해야한다.

-n옵션

명령어 입력후 원래 줄바꿈처리되어 깔끔하게 줄바꿈 처리가되는데 -n옵션은 아래와 같이 줄바꿈이 일어나지않는다. 그래서 좀 가독성이 떨어진다.

echo *

ls명령어와 비슷하게 현재폴더의 전체 목록을 볼수있다. 근데 ls는 보기좋게 출력해주는데 이거는 공백을 기준으로 보여준다.

이렇게 공백을 기준으로 모든 파일과 폴더의 이름을 뽑아내는것을 substring이라고 하는데 많은 언어들의 split함수로 공백을 기준으로 파일명과 폴더명을 가져와야할때 유용하게 쓸수있는 하나의 데이터가 될수있다.

이러한 목록을 바로 파일로 추출하기위해서는 echo * > 원하는파일명으로 하면 원하는파일명으로 목록을 터미널에 뿌려주는것 뿐만아니라 파일로 변환할수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echo * > result.txt